장발인 내 머리에도 포마드를 발라보자!!

시작 전 앞서 오늘 리뷰는 저만의 방식대로 멋대로 발라보고 써보면서 쓴 리뷰이므로

이 리뷰는 참고용으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리우젤 포마드는 자체로도 매우 훌륭하나 바르는 방법에 따라 더 훌륭한 제품이되므로

장발에 포마드를 바르는 저의 노하우를 같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현재 저의 머리 상태를 여러 각도로 촬영해놓은 사진입니다.

머리 자체가 장발인데 염색(탈색을 하지 않은)&펌을 한 상태라 머리도 굉장히 부스스하고

옆 뒤 머리도 축축 늘어져 떨어지다 보니 외출할때라든지 일할 때 많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사용해볼 제품은 서프 토닉과 리우젤 블루 제품인데요!! 제가 왜 포마드만 사용하지 않고

서프 토닉을 같이 사용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리우젤 제품을 많이 사용해본 사람으로서 저처럼 모발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리우젤 블루만을

사용해 머리에 발라준다면 머리가 뜯겨 나가버릴 거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리우젤 블루의 발림성은 비슷한 라인인 리우젤 레드라던지 유성포마드에 비해 떨어지기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리우젤 블루를 쓰는 이유는 '세팅력'이 좋고 '세정력'이 좋기때문에 쓸수밖에 없는 최애 포마드입니다.

그래서 리우젤 블루를 최대한 머리카락이 뜯기지 않으면서 장발에 고루고루 잘 바르기위해 사전에

서프토닉으로 머리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준 후 블루를 발라주는 작업을 했더니 너무 만족스럽게 발렸습니다.

마지막 사진을 보시면 포마드가 골고루 잘 발려져서 오랜시간동안 유지되는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ㅎ

일하다가 너무 건조한곳에 있으면 머리가 말라붙는느낌이 나실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서프토닉을 뿌려주셔도 되고

여의치 않을땐 물을 살짝 뿌리에 닿지않게 머리카락에만 뭍혀주면 좋더라구요!

장발머리에 포마드를 바르는 제 방법을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1. 머리를 감고난 후 너무 바짝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서프토닉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2. 리우젤 블루를 두피를 조금 뗀 상태로 고루 발라준다 라는 느낌으로 펴발라줍니다.

3. 옆머리를 귀 뒤로 넘겨 머리가 떨어지지않게 만들어준 후 살짝 살짝 만져 느낌을 표현합니다.

이상으로 제 노하우를 공유해드렸구요 다들 긴 머리는 안될거라 생각하시지만

긴 머리도 서프토닉 리우젤 블루를 통해 포마드 스타일 가능하다는거 말씀드리고 싶었구요

리우젤 제품은 제품 라인이 너무 많아서 앞으로 더 많이 사용해보고 더 좋은 방법 연구해보려고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멋진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